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 도당동에서는 지난달 6월 28(토) 관내 동부하이텍(주) 봉사단체인 ‘다물단’과 도당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2008년도 ‘러브하우스’ 세 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3시까지 다물단 회원 6명과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10명이 궂은 날씨 속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러브하우스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러브하우스의 주인공은 70세가 넘은 남자 어르신으로써 오랜시간 홀로 생활하는 관계로 집안의 살림살이 등이 많이 노후되고 낡아있었으며, 방안이 옷가지들로 가득차 있어 정리정돈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다물단 봉사자들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집안의 지저분한 옷가지 및 장롱, 냉장고 등을 꺼내 정리하고, 부녀회 회원들은 주방정리 및 봉사자들을 위한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하였으며 또한, 다물단에서는 가스레인지를 부녀회에서는 새 이부자리 세트를 후원하여 어르신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한편, 조성호 사회복지사는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봉사활동이었지만 처음 시작할 때보다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해진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의 수고로 삶의 의욕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소외된 곳을 찾아 지역네트워크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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