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포시, 한강변에 어린 참게 종묘 209천미 방류-
김포시는 지난달 6월 27일 고촌면 전호리 한강지선 백마도에서 신명철 시청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한 한강어촌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방류식을 갖고 어린 참게 209천미를 방류했다. 이날, 신 국장은 이 자리에서 “어민 여러분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김포만들기 조성에 앞장서서 한강주변 환경을 잘 보존하고 조업시 발생된 폐어망이나 어구 등을 방치하거나 수면에 투척하지 말고 인양하여 안전한 폐기물처리로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회유성 어종인 황복, 참게, 웅어 등 고급어종이 잘 성장하여 어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하며 자연생태계 보존에도 동참해 줄 것과 신경제새마을운동, 김포사랑운동에도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에 방류한 참게는 한강 토종어류 생태복원사업으로 수질오염 및 한강의 구조물 설치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한강의 참게를 복원시키고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 확대하여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대표적인 토속어종 한강참게를 보존해 생태계를 복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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