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고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더욱더 풍요롭고 아름답다. 요즘 한미 FTA로 어려운 농촌도 돕고 연말에 불우한 이웃을 돕는 "사랑의 쌀 가꾸기운동"을 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이 있다. 광주지구 청년회의소(공을영지구회장,북광주JC소속) 5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6월 28일 오전 10시에 장마비를 맞으며,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신당마을에서 “사랑의 쌀 가꾸기 운동”을 벌였다. 1650평방미터 논에 광주지구회장(공을영)및 임원 그리고 광주청년회의소 류남욱회장이 함께하여 직접 한포기 한포기 정성을 다해 모내기를 하면서 어려운 농촌 현실을 피부로 느꼈다. 이날 심은 어린모 한포기 한포기가 올여름에 잘 자라서 가을에 풍년을 이루어 어려운 농촌에 웃음과 희망이 넘쳐나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내기 할 논에 임대료을 먼저 주고 논에 직접 농사를 지어 가을에 수확한 쌀로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사랑의 쌀 가꾸기운동'으로 이뤄졌다. 농촌을 알고 농촌을 도우면서 불우한 이웃도 돕는 젊은 청년들의 작은 힘이 아름다운 세상을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어 갈 것이다. 이행사는 2007년 양승곤지구회장(광주하남 JC소속) 때부터 북한 쌀보내기운동을 시작으로 하여 시발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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