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강화군지회(회장 이윤상)에서는 지난 27일 강화 문예회관 2층 소강당에서 안덕수 강화군수, 이경재 국회의원, 이상설 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새마을지도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38주년을 맞이하여 새마을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역일꾼을 발굴, 이를 기리기 위해 새마을 지도자 대상 1명, 금상 3명, 공로자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미경(양도면 부녀회장)씨가 영예의 대상을, 황우청(강화읍 협의회), 이옥식(불은면 부녀회장), 차명자(화도면 부녀회장)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대상에 금 20돈, 금상에 금 10돈 상당의 메달이 수여됐다. 또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김경숙(강화읍 부녀회)씨 외 10명이 군수 표창을, 이동철(길상면 협의회)씨 외 2명이 국회의원 표창, 김우동(양사면 협의회)씨 외 4명이 군의장 표창, 유순옥(내가면 부녀회), 설순덕(송해면 부녀회)씨가 각각 중앙회장 표창, 신춘자(삼산면 부녀회), 김경선(교동면 부녀회)씨가 각각 시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새마을장학생 10명에 대하여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안 군수는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군민운동으로써, 이제 더불어 잘살기 운동으로 깊이와 폭을 더해가고 있다”며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새마을 운동을 한 차원 높은 군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또한, 이윤상 새마을운동 강화군지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가난을 극복하고 국가적 위기를 앞장서 헤쳐 온 새마을 정신과 가슴 뜨거운 나라사랑의 열정을 간직한 우리 새마을 지도자를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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