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 도당동에서는 지역 현안사항인 청소년 지도 문제 해결을 위한 관내 소재 4개 중.고등학교 교장 및 학생지도 선생님, 중부경찰서 청소년 관련 담당자, 내동 지구대, 동화.돌산 경로당 회장과 윗도당 통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9개 단체장이 모여 청소년 문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는 동화 경로당 화장실 및 주변 공원에서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비위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는 지속적인 민원과 매월 개최하고 있는 자생단체 회의때 마다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자고 중지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참석한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 담당자는 “현 청소년 문제에 대한 실태와 학교폭력 피해 및 자신신고 기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으로 청소년문제를 같이 해결하자”고 하였으며, 거론된 대책으로는 학교 지도 선생님들이 동화공원을 중심으로 토요일 오후 지도 순찰조를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현재 운영중인 자율방범순찰대와도 합동 순찰을 하기로 했다. 또한, 김달호 동장은 “지속적인 청소년 지도를 위해 정례적인 관계자 대책회의를 가지기로 결정하였으며, 향후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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