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포시, 지하시설물 체계적 통합관리 기반마련 -
김포시는 지난 18일 ‘제1회 도로기반시설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신광철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하여 정보통신, 도로 ,수도.하수과장과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인 한국전력 김포지점, 한국가스공사, 서울.인천도시가스 등의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하에 복잡하게 매설되어 있는 상.하수도, 가스, 통신, 전기 등의 시설물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관리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이날 시는 수치지도 제작과 측량시 기본이 되는 기준점을 제공하여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의 기준을 제시했다.이에 유관기관에서는 시에서 수치지도와 기준점의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정확한 측량을 실시한 후 제출하고, 제출된 자료들은 통합DB로 구축되어 시에서 제작중인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2008년말 운영 예정인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은 각각의 지하시설물들의 정확한 위치 확인은 물론 도로굴착 시 이중굴착 및 안전사고 방지 등의 시민안전과 예산의 효율적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 관내 지하시설물 관련 유관기관 상호간 정보공유를 위해서는 각 기관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다시 한번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