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관기관 협조체제구축, 재난취약시설 57개소,대형 공사장 45개소 안전점검 실시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6월 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일기 예보에 따라 지역의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정례적인 예찰활동 실시키로 하고, 집중호우 등 우기 시 주민생활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구에 따르면 지역의 재난 취약시설은 도로시설물 15개소, 침사지 1개소,상습침수지역 19개소,우수조정지 2개소,펌프시설 4개소 등 총 57개소에 이른다고 말하고,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순찰 담당자를 지정 정례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구는 재난에 대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태발생시 주인 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달 23일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수해 대비 등 긴급 상황 대응 방재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날 훈련에는 양수기 작동방법 및 침사지 마대 쌓기 등 훈련이 병행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집중 호우 시 하수시설의 역류로 피해 발생을 대비해 지역 내에 시설된 맨홀 및 집수 받이 1만1천여개소, 하수관로 15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햇으며, 수방자재로 양수기 등 4만 6천 여 점 확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주민생활 안전에 대비하고 있으며, 옥외광고물도 재난의 위험을 노정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2천 7백 여개의 가로형, 세로형, 돌출 간판 등에 대하여 광고협회를 통해 행정지도를 실시해 나가고 있으며, 특정관리시설물 공공청사, 유원시설에 대한 관리체제 유지 등은 물론 이재민 수용시설 및 구호물품에 대해서도 대비키로 했으며, 재난 사태 발생시 기존에는 관 위주 대응체제를 유지해 왔으나 구에서는 재난 사태발생시 주민대상 재난상황 MOBLE서비스 실시로 전달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통장위주 재난 모니터를 위촉해 신속한 상황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가 없으므로 우려되는 모든 상황에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기상특보별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관련부서와 공동으로 상황 관리해 나가는 한편, 방재물자 및 동원장비 확보 관리실태, 이재민 수용 및 구호물자 지정 관리실태, 방역물자 및 침수방지용 장비확보 및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생활속에서 안전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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