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 상2동에서는 푸르름이 더해가는 5월을 맞아 특화사업인 “꽃향기 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가로화단 꽃길조성(꽃 식재)을 통해 주민화합과 푸른도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시민, 학생, 아파트연합회원, 자생단체원 등이 참여하여 시민의 강 주변에 꽃나무와 연꽃 1,100본 식재와 시민의 강 청소에 이어 2단계로 전 단체원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굴포로 변에 베고니아, 페츄니아, 메리골드 3,500본의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등 문화시민운동과 연계해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지역 가꾸기에 앞장선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꽃 식재 장소인 “굴포로는 상2동 남북간과 동서간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며, 시 관문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곳으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책로로 제공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류성열 상2동장은 “시민들과 함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6월부터는 시민의 강 이끼제거와 주변지역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이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