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주민센터(동장 이두형)에서는 지난 2일 사할린동포 어르신 아파트 동대표 30여명을 초청해 행정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남동구청 가족관계등록팀에서 가족관계등록부 창설절차 진행사항에 대한 안내를, 동 주민센터에서는 사회복지제도와 생활정보 및 기타 행정서비스에 대해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있도록 설명하였다.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신동식(71) 할아버지는“우리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를 이번 기회에 많이 알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를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는 걸 알게 되어 놀랍고, 또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총 11회에 걸쳐 290세대 582명이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는 남동구 논현동 국민임대아파트 5,14단지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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