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주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수회복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금년도 주요사업 예산을 조기집행 하기로 밝혔다.구에 따르면 예산 조기집행 대상사업으로는 1억원 이상의 공사 사업비와 물품구입비 3천만원 이상 대상사업에 상반기 집행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상사업으로 16건 59억3천 여 만원의 사업비가 대상이 되며, ▲공사 12건 5,429백만원 ▲물품구입 3건 345백만원 ▲용역 1건 160백만원 으로 소사구 총사업비 예산의 73프로에 이르는 금액이며, 이미 각 과▪동장 및 관련팀장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집행 계획보고회를 마쳤으며, 사업의 탄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신규 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자체설계단을 13명으로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구는 자금의 조기집행 체제를 확립하고 선급금을 착공과 동시에 70%까지 확대 지급해 나가며, 하도급 대금에 대해서는 원도급자와 하도급자간의 합의 유도를 통하여 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해나가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으며, 사업 및 예산의 조기 착공 및 예산의 조기 집행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각급 공사에 대해서는 설계, 협의, 공고 등 사전절차를 이행토록하고, 소규모 편익공사에 대해서는 해빙기 이후 곧 공사를 착공 및 발주토록 한다는 것이다. 구는 본 사업들이 계획으로 마무리 되고, 반드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매월1회 체크의 시간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독려를 해 나가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절차를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소사구의 사업 및 예산 조기집행 조치는 계획, 실행, 체크, 환류의 조직된 시스템까지 마련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해결해 줌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