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위주의 이동장회의 실시로 군정의 이해를 돕고 주민계도 활성화
장성군(군수 이청)이 이명박 새정부 출범이후 기존의 행정 관념에서 벗어나 현장위주 실용주의 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회의실에서 실시했던 기존의 문서 전달식 이 동장회의를 생활현장에서 실시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이 동장회의가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운영에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코자 실시한 것이다. 장성읍은 지난 11일 환경사업소를 방문하여 이 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53명의 이장들은 최근 준공한 쓰레기 소각로를 견학하면서 군의 환경문제쓰레기 분리수거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삼서면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태안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달리는 버스안 이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외에도 진원면은 프란체스코집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하면서 목욕봉사활동 및 청소 등을 실시했으며 남면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24일 이장회의를 황룡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현재 군에는 11개 읍면이 있으며 매월 2회를 이동장회의를 통해서 군정홍보 및 현안문제를 토의하면서 군과 주민의 상호 의사소통의 통로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현장회의시 사업홍보 및 주민참여 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앞으로 현장회의를 확대하여 주요 군정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 동장들을 통한 주민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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