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한 사업 참가 노인 75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3개구지회 취업지원센터, 3개구 노인종합복지관, 부천시니어클럽, 부천실버인력뱅크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발대식에서는 일자리 참가노인 750여명이 참석하여 일하는 노인 선서 및 결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홍건표 부천시장과 오명근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의원, 관내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홍건표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할 여력이 있는 어르신께 일자리를 찾아 드리는 것은 개인의 만족과 보람은 물론 사회통합과 국가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절실한 일”이라"며 “시에서는 6%가 넘는 노인문제에 대처하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 건립, 추모공원 조성, 평생학습도시 운영, 문화시민운동 전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고, 이어 “국가발전의 주역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에 어르신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는 올해 국.도비사업 980개와 자체사업 100개 일자리를 포함한 총 1,080자리를 마련, 전년대비 20% 확대 운영하며 보다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인력파견도 신설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