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서장 정영호)에서는 지난 6일 아무도 없는 입원실에 침입해 옷장 등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이모씨(55세, 여)를 검거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이모씨는 부평동소재 병원을 방문 지인의 병문안을 하던 중 옆 병실에 피해자가 외출하여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침입, 옷장에 있던 금반지 5돈 1개와 현금 20만원, 신용카드 등 1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법질서 확립을 위한 민생침해범죄 근절 형사활동 중 첩보를 입수, 병원에 설치된 CCTV를 판독, 환자와 방문객 등을 상대로 피의자를 특정해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관계자는 여러 사람이 드나드는 장소임에도 경각심이 부족하다며 철저한 귀중품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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