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주민자치기능 강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2008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도입해 지난 2월까지 7개 분야에 대하여 공모를 실시하여 20건의 사업을 접수 받아 선택과 집중에 의해 10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구에서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은 심사의 공정성과 정당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 실무 실사단의 현장 조사와 대학교수,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익성, 창의성 등 5개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히고, 사업별로 400 ~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3월중에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선정된 사업은 ▲도당동 주민자치센터의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돌보기”, ▲상3동의 “시민의 강 걷고 싶은 테마거리 조성”, ▲원미2동의 “멀뫼로변 꽃동산 조성”, ▲춘의동의 “골목길 꽃길 조성”, ▲중2동의 “꿈마을 아파트길 환경정비사업”, ▲상동의 “시와 꽃이 있는 거리조성”, ▲중4동의 “꿈?희망?행복의 거리 만들기”, ▲상2동의 “꽃향기 나는 시민의 강 만들기”, ▲중동의 “사랑의 가족 꽃화분 가꾸기”, ▲원미1동의 “원미동 사람들 문화유산 계승사업”으로 지역특성과 공익성, 독창성, 주민요구 등이 반영된 사업이 주로 선정되었다.한편, 이상훈 원미구청장은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주민들 스스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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