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지난 12. 10일부터 전면 시행한 건설교통부(세움터) 인터넷 건축행정민원처리제(e-AIS)가 당초 우려했던 예상과는 달리 빠른 시일 내 정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구에서는 그동안, 먼저 도입한 인근 시ㆍ군의 서버대란과 접속불량, 과부하등으로 업무량이 폭주되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민원불만이 컸던 시행착오에 대하여 용량증설 등 대안방안을 통해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만, 개인신청시 금융기관을 통해 현재 10단계를 거쳐 공인인증서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비되거나 복잡한 절차로 인하여 민원이 제기되어 이를 개선토록 건설교통부에 건의한 상태이다. 이에 구에서는 공인인증제 신청과정에서 허비되는 시간절약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도 민원접수 업무를 대행을 통하여 조기에 정착 시킬 수 있도록 하여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시행 2주째인 지난 24일 현재까지 가설건축물신고와 건축물철거신고, 건축물표시변경 등 총 30건의 업무대행실적을 거양하였으며, 원미동에 사는 신동철씨(47세)는 “인터넷민원으로 접수를 잘 몰랐는데 담당공무원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어 상당히 고마웠다"며,공직사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새삼 실감했다”고 전했다.한편, 박경선 원미구청장은 “전자정부실현 차원에서 인터넷 건축민원처리제를 통해 민원인들이 조기에 정착하여 생활가운데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2008년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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