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7. 12. 10부터 접수 등 전면시행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앞으로 건축민원인이 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하고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건축행정시스템(e-AIS)’을 이번달 10일부터 부천지역 전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설교통부에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을 전국적으로 순차적 확대사업을 시행하여 왔으며 수도권에서는 고양시 덕양구나 인천시 전역이 시행하고 있고 금번 부천지역 시행을 앞두고 이미 관련공무원 교육을 마친 상태다. 이번에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이 도입되면 건축 인.허가 신청서 및 설계도서 등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제출 할 수 있어 민원인이 관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민원처리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처리결과도 SMS나 E-mail로도 받아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미 시행되고 있는 다른 지역을 사전 견학한 결과 시스템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으로 용량이 큰 건축도면을 접수하고 확인함에 따라 시스템이 원활히 가동하지 않아 잦은 오류가 발생하고, 유관 협의기관의 비협조로 오히려 민원처리기간이 연장되는 부작용도 있다고 한다.그러나 원미구 김연화씨에 따르면 “시행초기 혼선이 예상되고 컴퓨터나 모니터 등 시스템 지원이 시급한 실정으로 최대한 보완하여 건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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