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15시30분 강화문예회관에서 한국토지개발공사가 후원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사랑이 꽃피는 콘서트’가열린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평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접하기 힘든 곳을 찾아가 양질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게 함으로써 문화예술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주민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다고 한다. 또한,한국메세나협의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 11월까지 태안군을 시작으로 경남 하동군, 강원도 평창군, 전남 해남군에 이어 강화군 공연을 마지막 순서로 순회공연을 갖게 된다. 이번 출연진은 17명으로 구성된 금강산예술단으로서 전직 북한 연예인들로 활동하던 엘리트급 가수, 무용수들로 전문성을 갖춘 정상급 예술단원들로 결성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진정한 예술활동을 통해 북한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남,북간의 문화적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서막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독창과 무용의 휘파람, 아리랑 등 남성ㆍ여성독창과 백댄서, 아코디언 독주의 아리랑 연곡, 민속무용의 물동이춤, 칼춤, 민요메들리, 혼성2ㆍ4중창, 현대무용, 매직무용, 쌍무, 독무, 합창(고향의 봄,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시 만납시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펼쳐지며, 본 공연은 오후 15시 30분부터 ~ 17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무료로 공연이 개최되고 군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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