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고을 광주에서 펼쳐진 제88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공체전을 축하하는 폐회식 공개행사가 14일 오후 5시 40분부터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날 폐막은 그동안 7일간의 대장정과 추억의 순간을 담은 영상과 함께 선수들을 환영하는 한마당으로 시작한다. 종합성적 발표 및 시상과 함께 차기 개최지인 전라남도에 대회기를 전달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은 한국무용수의 춤사위와 함께 성화소화를 함으로써 체전의 종료를 알리게 된다. 이어지는 식후행사에는 광주의 젊은이들이 펼치는 열정의 춤사위와 함께 전 출연진과 선수, 자원봉사자 등이 손을 맞잡고 빛의 고리를 만들면서 하나가 되는 대동 한마당을 이룬다. 이어 성공체전을 축하하고 체전을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와 선수, 광주시민 등을 위해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여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축하공연에는 현재 정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노브레인 △송대관 △박주희 △백지영 △팬 △이수영 △캔 △채연 △다이나믹 듀오 등 가수 9팀이 참여하여 1시간 동안 열정의 무대를 펼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14년만에 다시 개최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축하공연에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대미를 장식하자”고 말했다. 【폐회식 공개행사】 ○ 식전행사 : 17:40～18:00<마스게임> ○ 공식행사 : 18:00～18:50<의식행사> ○ 식후행사 : 18:50～19:00<마스게임> ○ 축하공연 : 19:00～20:00 【진행순서】 ○ 개식통고⇒선수단입장⇒국민의례⇒성적발표 및 종합시상⇒ 폐회사/대한체육회장⇒대회기 강하⇒대회기 전달⇒ 광주광역시장 환송사⇒ 폐회선언⇒축가⇒성화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