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인분 어죽시식회, 전어거리 등 풍성한 이벤트 행사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소래포구 축제가 어부들의 출항을 재연한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가을 하늘을 축제의 열기로 채웠다.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올해의 축제는 S(Start)-“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가기위한 시작의 소래”, O(Open)-“모든 관광객과 함께하는 열린 소래”, R(Reform)-“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기 위한 혁신의 소래”,A(Active)-“쉼 없이 전진하는 역동의 소래”,E(Energy)-“언제나 힘이 넘치는 활력의 소래”가 컨셉이다.첫째날인 10일, 소래축제 개최기념으로 2007인분 어죽시식회가 열려 축제참여자의 눈길을 끌었으며, 개막식전 행사로 타악공연 및 외국인 무희들로 구성된 화려한 댄스공연이 이루어졌다.식후 행사로 지상렬, 노사연의 MBC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공개방송에는 태진아, 최진희, 조항조, LPG등 정상급 인기가수 출연으로 축제는 절정에 달했으며, 행사장을 가득메운 관람객의 함성이 소래포구를 뒤흔들었다.이후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져 가을 밤하늘에 소래축제의 꽃을 피웠다.둘째날인 11일에는 인천여중의 라틴댄스, 문성정보미디어고등학교 그룹사운드 OCTAVE의 공연, 숭덕여중 줄넘기 등 총 7개팀의 영 페스티벌 공연과 만수5동 부부댄스 동호회외 13개팀이 참가한 남동구 생활체조 발표회, 북한예술단 공연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특히 이날 열린 망둥어 낚시대회에는 많은 인원이 몰려 낚시꾼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소래 앞바다에 울려 퍼졌다.이 밖에도 장어잡기, 새우젓 담그기, 깜짝경매, 수차 염전체험, 소래퍼즐 맞추기, 전어거리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열렸으며, 장도포대지에서는 소래 라이브 콘서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어 포구에서의 낭만과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다.셋째날인 12일에는 메인무대에서 남동화합 주민자치센터경연대회와 11명이 출전하는 소래포구 아줌마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번 소래포구 아줌마 선발대회는 미인 대회성 홍보도우미 선발 논란에 대하여 지역 대표축제의 홍보사절단 선발이라는 대회취지를 감안하여 선발연령을 상향 조정하고 오해를 살수 있는 심사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등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1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11명의 참가자들의 열띤 노래자랑과, 참여행사로 뽀빠이 선발대회가 열린다.폐막식 축하공연으로 경기방송의 팡팡터질라의 해피타임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이날 나몰라훼밀리, 브라운아이즈걸즈, 일락, 팝핀현준, VOS, 장혜진,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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