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영광간 상습 지 정체 해소, 25분 단축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은 2007년 9월 7일 16:00에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이낙연 국회의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영광군에서 광주광역시를 연결하는 국도 22호선(21km) 4차로 개통행사를 거행하였다. 이 구간의 개통으로 영광~광주간 통행시간이 40분 → 15분으로 25분이 단축되는 등 영광?함평 지역의 교통이 매우 편리해지고 지역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도로는 선형 불량 및 노폭 협소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특히 광주시 진입구간의 상습 지?정체로 도로이용객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이번에 4차로로 건설?개통함에 따라 국도 간선기능 확보와 교통사고 절감에 기여함은 물론, 서해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특히, 2008년 함평 세계 나비.곤충엑스포 개최에 따른 교통소통 및 영광굴비 등 이 지역 특산물 수송 등이 크게 원활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10년간 절감되는 물류비용은 약 2,300억원으로 추정되고, 교통량도 약 16,000대/일(24,676 → 40,894)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도로는 지난 1996년 12월 착공, 10년 3개월 만에 완공되는 도로로써 총사업비 2,134억원을 투입하여 문장교 등 교량 29개소(974m)와 밀재터널 1개소(963m)를 건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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