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로변 화단조성 및 방치된 공간을 화단으로 변신에 박차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지역의 특성상 많은 인구가 이동하는 서울과 인천의 경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역을 방문하거나, 경유하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가로변 화단조성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주요 도로변에는 가로화단을 만들고, 통행이 많은 역사 주변 등에는 꽃 식재 및 꽃벽 교체작업을 통해 신선한 이미지를 제공해 나간다는 것이다. 구는 아름다운 가로환경 연출을 위해 연 5회 정기적으로 계절에 맞는 꽃 식재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에는 계절의 꽃인 메리골드, 페추니아 등 23,000본을 주요 가로변에 식재한다고 밝혔다. 또한,구는 오는 9월에는 소사역 교각 및 소사 분수대 일원, 연장 200m구간에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태풍 및 장마로 생기를 잃은 꽃 벽에 대한 보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 내 불법경작지나 생활쓰레기 취약지로 방치된 공간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재밌는 볼거리 장소로 제공키로 하고, 우선 구청 앞 유휴지에 메밀꽃 씨를 이미 파종하여 새싹을 기다리고 있으며, 꽃으로 장식된 가로변, 꽃 벽으로 어울어진 역사주변, 쓰레기 취약지로 인식됐던 공간이 꽃밭으로 장식될 그날을 그리는 소사구는 지금 변신중에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