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2007 지역형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얼쑤! 부평풍물거리’공공디자인대상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일 오후 3시 구청 3층상황실에서 서정규 부구청장 주재로 ‘성공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구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8명의 실무협상단과 市공무원, 인천발전연구원의 이인재, 김용하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참석하여 구 도시개발기획단이 준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영상보고와 부평구 디자인개발내용에 대한 보고를 통해 자문을 구하고,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협약서를 검토하고 보완?수정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협의가 이뤄졌다. 서정규 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2014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어 공공디자인개선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은 더욱 크다.”며 “명품도시로서의 이미지정립을 위해 실무협상단과 자문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부평역에서 부평시장역에 이르는 약1.2km의 구간으로 벤치, 가드레일, 가로등, 파고라 등의 공공시설물 디자인개발을 비롯해 공공시설물의 가이드라인 개발, 안내사인시스템 디자인 개발, 보도디자인 개선 등의 사업이 내년 12월까지 추진됨으로써 부평풍물거리 특화가로 조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