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기적인 지역순찰을 통한 응급진료와 상담 실시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여름철 노숙자 다수 발생에 따라 8월부터 관내 취약지 9개소를 중심으로 지역순찰을 하기로 밝혔다. 구는 지난해 6건의 민원이 발생하였다"며, 관내에서 파악된 행여 환자 19명중 5명에 대해서는 계속보호로 입원을 결정했으며, 또한, 행여 환자들에 대해 연고자를 추적해 본 결과 무연고 6명, 1촌 이내 9명, 2촌 이상 4명, 가족은 12명 이였다."고 전했다. 또한 구는 취약지에 대해 주, 야간 순찰 활동을 강화, 노숙자 발생시 응급 진료는 물론 상담을 통해 가족에게 인계 및 관련기관의 시설입소를 권유할 계획이며, 노숙자의 특성상 구속받기를 싫어하고 자유분방한 생활로 보호하기가 쉽지 않음은 물론 시설부족, 법적 보호장치가 미흡하여 전국적으로 노숙자에 대한 대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구에서는 거리 노숙자 발견시 주민생활지원과(☎650-2353)로 신고하면 긴급 응급 진료는 물론 쉼터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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