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청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최상환)는 지난 26일 새벽 3시경 충남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술에 취한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사고자 서모(남, 31세, 경기도 부천시 거주)씨는 동료 9명과 이곳을 찾아 새벽까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음주를 하던 중 바다에 뛰어들었고 곧 눈앞에서 사라지자 일행이 태안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은 즉시 순찰정과 관내 민간자율구조선 경순호를 급파하여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던 익수자를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하였다. 익수자는 술에 만취하여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든 상태였으며 조금만 늦게 발견되었다면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밤 늦게 바닷물에 들어가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며 특히 음주 후 물에 들어가는 것은 자살행위와 다름이 없다” 며 “앞으로 이런 사고가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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