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인식)에서는 20일(金) 오전, 서장실에서 날치기 범죄 신고자에게 신고 보상금 전달식이 있었다. 계양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벽 인천 계양구 계산동 성베드로 한방병원 앞노상에서 찜질방 비용을 마련할 생각으로 인근을 배회하던 중학생 2명이, 집으로 돌아가던 김모씨(여, 24세)의 현금 4만원 등이 들어있던 핸드백을 뒤에서 낚아채어 달아나다가, 112순찰차를 보고 인근 건물 안으로 들어가 화장실에 숨어 있다,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하던 계산지구대(경장 허기영, 순경 전병화 ) 의하여 검거 되었다. 이날 보상금 전달식에서 정인식 서장은 신고자가 차분하게 범죄발생 즉시 경찰관에게 신고 순찰차에 동승하여, 정확한 범인의 인상착의와 도주방향 등을 말해주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으며, 또 다른 범죄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더불어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범인을 검거한 계산지구대 허기영 경장은 인천청에 표창장을 상신하고, 전병하 순경은 자체 표창장을 수여,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범죄예방과 검거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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