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수)에서는 지난 13일 불은면 삼성리 수박재배단지에서 강화군수 및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채소연구회 회원,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채소분야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채소분야 시설해충방제에 대하여 농업과학기술원 한만종 농업해충과장의 기술교육이 있었으며, 채소작황 및 기술보급 사업 설명회, 강화의 새로운 브랜드인 강화섬수박 재배단지 견학 및 현장컨설팅을 하였으며, 그리고 2007년도에 추진한 채소분야 시범사업의 평가도 있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수박과 같은 경쟁력 있는 고소득 작목을 재배하여 잘사는 농촌,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자 "고 말했다. 한편 안덕수 군수는 인사말에서 “FTA등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고소득 작목 재배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도 논에는 벼, 밭에는 보리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친환경 관광농업과 고부가가치 영농으로 농업도 타 산업과 같이 이익을 최대로 올리기 위한 경영전략을 세우고 적극 추진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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