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날로 늘어가는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일 포천동 복지회관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이금종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회장, 노인회 임원 및 봉사대원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노인회 교통봉사대』발대식을 가졌다.금일 발대식은 고령층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포천시의 의지와 노인단체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결성되었으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에서는 어깨띠, 완장, 야광조끼, 호루라기 등 활동에 필요한 교통장비를 지원하며 노인교통봉사대의 봉사활동을 돕는다.발대식에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교통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 노인회에서 자발적으로 교통봉사대를 조직하여 운영하는 것은 시의적절하고 사회적으로 귀감이 될만한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교통봉사대 활동이 효과적인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사대원들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교통문화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앞으로 소흘읍와 포천동 일대 교통사고 취약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포천시의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제공 포천시청 사회복지과이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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