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강화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의 인천 유치를 기념하고, 강화군민들에게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예술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자 자연의 소리와 정취를 담은 『강화군민을 위한 화려한 콘서트』 가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7월 5일 오후 6시30분부터 인천시립 교향악단 및 시립무용단, 타악그룹과 비보이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1부에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과 팝페라 테너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박완이 뮤지컬 『캣츠』중 「메모리」와 『지킬 앤 하이드』중의 「지금 이순간」을, 세종문화회관 서울 시립뮤지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가수 길성원은 뮤지컬『오즈의 마법사』중「무지개 저 넘어 어딘가엔」과 뮤지컬 『명성황후』중 「나 가거든」을 각각 열창하고 함께 이중창도 갖게 된다. 또한 인천 연수구립관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종열씨의 영화 『타이타닉』주제곡 중 「내마음은 늘 그대로 일거에요」와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의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도 있으며, 특히 오페라 『리골레토』로 잘 알려진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성악가 김동규의「그라나다」,오페라 『카르멘』중 「투우사의 노래」,「10월의 어느 멋진날에」등은 관객들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이어 2부 공연으로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부채춤, 장고춤, 나나니춤를 선보이게 되며, 한국전통 타악을 재해석하고 현대적 감성에 충실한 다양한 창작을 헤온「한울소리」와 전국 힙합경연대회 대상 및 “컨버스 배틀무브 온라인 배틀배회”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는「M.B CROW」비보이팀의 협연은 색다른 감동을 더해 줄 최고의 공연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군민의 문화 수준 향상과 공연 문화의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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