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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구, 우수주민자치센터 견학 마쳐
  • 황인철
  • 등록 2007-06-29 0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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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사구, 4개권역 4일간 일정으로 견학마쳐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과 주민들의 주인 된 참여의식 강화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을 통한 주민자치센터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잘된 곳에서 배우자는 취지로 우수 주민자치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소사구와 비슷한 여건을 갖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중 전국 박람회에서 수상의 경력이 있는 우수 주민자치센터를 포함 견학 대상지를 ▴군포시 대야동 ▴시흥시 정왕2동 ▴인천시 서구 가좌2동 ▴부평구 청천3동으로 정해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174명의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사구에서는 벤치마킹 실시 후 접목시킬 사례를 분야별로 정리해 발표했는데 주민자치센터 운영분야로는 ▴활발한 분과위원회의 활동 ▴마을 의제를 선정 추진하는 자치역량 강화활동 ▴자치위원공개모집 ▴위원중 여성위원의 높은 비율을, 프로그램운영분야로는 주민자치위원회 역점사업 추진과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응모 시 요령에 대해 한 수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그리고 벤치마킹에 참여했던 송내1동 이상열 주민자치원장은“ 권역별 벤치마킹을 통해 각 주민자치위원들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내 동네만이 아닌 내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우수주민자치단체와 비교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자유롭고, 매우 심도 있게 이루어져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시 전파하여 우수사례로 공히 인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가는 절치를 밟아 나감으로써 우리 구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의 구심체로서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는 등 전국에서 제일의 자치센터 모델을 목표로 끊임없는 발전방안을 강구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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