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운행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노조의 파업으로 전면 중단돼 대전시가 긴급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대전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73개 노선에 비상수송차량 5백여 대를 긴급 투입했다. 또 지하철도 40차례 더 증편하고, 출퇴근시간대 운행간격도 현재의 8분에서 5분으로 줄였다.이밖에 택시 부제를 해제해 하루 2천 4백여 대의 택시를 증차하고 승용차 요일제 운행도 해제했다.시내버스 노사 대표는 오늘 새벽 3시까지 임금인상률을 놓고 막판협상을 벌였으나 사측과 대전시는 3%를 제시한 데 반해, 노조 측은 7.5%를 요구하며 맞서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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