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수욕장 2곳과 저수지 1곳, 계곡 2곳 등 모두 5곳을 취약지구로 선정, 집중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취약 지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물놀이 사고 예방 지역으로 특별 관리된다. 취약 지구는 대산읍 오지리 벌말 및 팔봉면 고파도 해수욕장, 잠홍저수지, 용현․산수계곡 등 모두 5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들 취약지구에 설치된 경고판, 구명줄 등에 대한 1차 점검을 마치고 추가 구입이 필요한 구명 조끼와 구명줄 등은 이달 말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 발생 최소화를 위해 취약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며“집중호우에 대비한 옹벽, 축대 등에대한 시설물 점검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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