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목별 육성정책 적극 추진키로
충청남도는 한·미 FTA협상 타결로 가장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농어업분야에 대한 대응전략마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아 붓고 있다. 충남도는 21(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 한·미 FTA농수산특별대책위원들이 참석한가운데 농어업분야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번회의는 그동안 도지사와 농어민과 가진 농어업정책대론회와 농정협의회 등을 통하여 마련한 한·미 FTA타결에 따른 품목별 역점추진사업과 중앙에 건의할 사항 등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품목별 역점추진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쌀은 오는 2014년이후 관세화에 대비하여 한·미 FTA타결과 관계없이 최고급 쌀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5%이상 달성한다는 목표아래 환경보전형 저농도비료를 전농가에 공급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지난해 10%인 벼 공동육묘 이양율을 오는 2010년까지 30%이상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남 쌀 판매 촉진을 위해 2005년 45%인 대전지역 유통매장의 점유율을 오는 2010년에는 80%이상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축산분야는 광역브랜드 개발지원 및 사육시설 현대화로 품질고급화와 안전축산물 생산으로 수입산과 차별화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육 출하비율을 2010년까지 한우는 38%(‘06년20%)로 확대하고, 돼지는 2010년까지 62%(’06년33%) 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입산과 차별화 하기위해 닭고기는 포장유통을 의무화 하고, 축산물 이력추적시스템과 음식점 원산지표시를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과일류는 생산시설 현대화로 생산비 절감과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고, 밤, 표고 등 임산물은 시설확충 등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면서 수출이 유망한 신품종 밤(대한, 미풍)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수산물 분야는 수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유통가공식품 개발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늘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도에서 한·미 FTA협상 타결에 따른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농어업인들의 의견 수렴은 바람직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한우대책만 강구하고 있는 거 아니냐며 육우(젖소, 수컷비육)도 한우 못지않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육우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한·미 FTA농수산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는 도의회 의원 2명, 유관기관 5명, 학계 6명, 농업인 단체 18명, 생산자 조직 17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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