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외부동산 투자 1년새 10배 늘어
  • 정혹태
  • 등록 2006-04-29 09:04:00

기사수정
  • 1분기 6억달러…대부분 자원개발 차원
올초 주거용 해외부동산 취득이 전면 자유화되면서 지난 1분기 해외부동산 직접투자가 1년새 10배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해외부동산 직접투자 급증으로 전체 해외직접투자 규모도 작년 1분기때보다 71.6%나 늘었다. 2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부동산 업종의 해외 직접투자 규모는 6억 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00만 달러보다 10배 이상으로 늘었다. 투자대상국별로 보면 말레이시아가 5억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카자흐스탄이 3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해외 자원개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건설업종의 해외 직접투자도 2억 7,700만 달러로 나타나 작년 1분기(7,700만 달러)보다 259% 늘어났다. 해외부동산 직접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1분기 전체 해외 직접투자 규모도 지난해 1분기보다 71.6% 증가한 3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부동산 직접투자가 몰린 말레이시아에 대한 투자액이 무려 204배나 늘어났다. 주택건설이 집중된 카자흐스탄도 41배 증가했다. 싱가포르는 이동통신 투자의 영향으로 20배나 늘었고, 폴란드는 전자통신장비 부문 투자로 2배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부문의 해외 직접투자가 13억3,800만 달러로 32.7% 늘어났다. 도소매업은 3억5,000만 달러로 109.0%, 광업은 2억8,200만 달러로 43.1% 증가했다. 투자주체별로는 대기업이 48.0%를 차지했고, 중소기업이 44.1%였다. 개인은 7.9%를 차지했다. 이처럼 해외 직접투자가 급증한 것은 올초 정부가 해외 부동산 취득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해외 자원개발 지원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가급등으로 해외 자원개발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올 1월과 3월에 발표된 개인 투자자 및 해외 부동산 취득에 대한 규제 완화는 부동산업과 건설업의 투자를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부는 지난 1월 주거용 해외 부동산 취득한도를 기존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늘린데 이어 3월에는 한도를 전면 폐지했다. 정부는 또 지난 3월 해외 자원개발에 대한 한국은행과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