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집단운동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장애인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5개월간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지체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9:30분부터 10:30분까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최명화 생활체육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장애인 체육교실에 참가하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은 대부분 운동부족으로 준비운동에 관절 풀기와 스트레칭, 본운동에 팔벌려 뛰기, 허리 비틀기, 누워서 자전거 타기, 누워서 다리 틀어 올리기, 줄지어 앉아 한명씩 지그재그 뛰며 뒤로 가기, 짝지어 등대고 업어주기 등의 운동으로 장애상태 퇴화를 방지하고 체력을 유지.증진시킬 목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해볼 수 있다. 구 보건소는 평소 활동량이 적은 정신지체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비만 해소 등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평소 운동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등의 문의사항은 남동구 보건소(☏453-508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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