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11일 오후 7시 30분에 문학월드컵 축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VS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부평구의 날’ 지정 행사를 개최,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를 비롯한 문화행사와 구정홍보를 실시하여 부평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번영 속에서 부평구의 위상을 널리 드높였다. 부평구민 또는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했고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구민들의 많은 참여속에 부평 연합풍물단의 길거리 공연을 시작됐으며, 구는 구정 홍보를 위한 리후렛을 배부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인천유나이티드 대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가 진행되었고, 전반전이 끝난 후에는 풍물패 하늘땅의 퓨전 난타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관중들에게 흥이 어우러진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경기는 인천이 1대0으로 아깝게 패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56만 부평구민에게 축구사랑의 고마운 뜻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고, 관심있는 많은 구민이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한마음이 되어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