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박종학 서장)에서는 관내 『삼라마이다스빌』도화1동 434-2번지 소재에 대하여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특수차 활용 능력 제고로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4.10(화) 14:00 지휘차, 펌프차, 고가사다리차, 구조구난차, 순찰차 등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20명과 자위소방대 5명이 동원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삼라마이다스빌』주상복합건물 10층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된 화재가 발생하여 집기류 등을 태우며 많은 연기가 상층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주민들이 피난구를 찾지 못하고, 유리창 밖으로 구조를 요청하며“살려 달라”고 아우성치는 상황을 가상설정하여 진행되었다.제1단계로는 119신고 및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 진압활동으로 전개되었고, 2～3단계로는 도착한 소방대에 의한 건물 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과 연소 확대방지에 주력하고 인근 소화전 점령과 물 보급 활동,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요구조자 인명구조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마지막 제4단계로는 현장시설 복구 및 수습활동으로 현장보존과 잔재물 처리를 위한 출입통제 및 관련기관과의 협조로 통신, 전기시설 등을 복구하면서 훈련을 종료하였다. 이번 소방훈련으로 주상복합건축물에 대한 소방관서의 화재진압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 시 대처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다양한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훈련을 건물 관계자와 합동으로 실시하여 인근주민들의 자율방화관리 대처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소방관서의 화재진압능력을 제고함으로써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