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초등학교 주변 식품취급업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3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3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4개반 8명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26개 초등학교 주변의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과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와 건강진단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하여 김밥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캠페인을 실시, 관내 초.중.고 4개교에 아침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어깨띠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및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를 홍보하고 식중독 예방관련 지퍼화일 및 수첩 각 5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식품위생의 취약지역으로 위생관리가 소홀히 되고 있는 초등학교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도.홍보를 실시하여 부정·불량식품의 취급.유통을 방지하고 어린이 보호육성 강화 및 식품안전 사고예방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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