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지선 유진호, 강풍으로 외연도 근해 1마일 해상에 좌초-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최상환)는 충남 보령시 외연도 근해에서 기상 불량으로 좌초된 바지선 유진호의 승선원 5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태안해경에 따르면 3월 5일 05:10경 외연도 등대 작업차 101 유진호(바지선, 357톤, 승선원 5명)가 투묘 대기중 강한 바람으로 앵커줄이 절단되며 표류, 좌초된 것을 예인선을 이용 이초, 예인하였으나 돌풍으로 예인색이 재절단 되어 외연도 북방에 그대로 좌초되었다고 한다. 태안해경은 05:10경 상황을 접수해 306함을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1507함을 비상소집 시켜 현장으로 이동시켰으며 해군 202전대에는 구난함을 요청하였고 해양오염에 대비해, 방제 11,21호정을 비상소집하는 등 사고발생 초기에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추었다.태안해경 외연도 출장소장 박정만 등 4명은 관내 어선 창원호를 수배하여 바지선에 접근을 시도하였으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막혀 결국 접근에 실패, 해상구조가 불가능해지자 위험을 무릎 쓰고 육상으로 구조를 시도, 07:40경 2시간여의 사투 끝에 바지선 승선원 5명을 전원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성공하였다.당시 해상은 풍랑경보 발효중으로 5~6미터나 되는 파도가 치고 있었고 바람은 30노트가 넘어 헬기이륙은 물론 3000톤급 대형함정까지도 항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현재 바지선 유진호에는 경유 40드럼, 크레인 1대, 자동차 1대가 적재되어 있으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로 태안해경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 철저히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기상호전 시 예인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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