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아신, 국제특장차(주), 광진 등 총 150개 기업
전북세계물류박람회조직위원회는 2월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전)건설교통부장관 강동석 조직위원장 등 재경 전북기업인 40여명을 초청 전북도정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세계물류박람회 개최배경 및 추진상황, 산교형 기업도시 비전을 제시하여 고향 전북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완주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은 현재 천진 조비전항을 수심 25m와 9천3백만평의 넓은 배후부지를 개발하여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응할 항만으로 수심 25m와 1억2천만평의 광활한 배후부지를 갖고 있는 새만금 신항만이 유일한 대안항이라면서 새만금 신항을 개발하기 위해 물류박람회를 주창하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또한 재경전북기업인과 관련 있는 물류기업인에게 참여하도록 정보를 주시고 새만금 물류기업도시 부지에 참가 신청도 내 주시고 산하 임직원 뿐만아니라 관련 기업 회장들에게도 연락하시어 많은 기업인이 새만금 현장을 볼 수 있도록 설득하였다.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세계물류박람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경전북기업인들이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물류박람회의 성공과 새만금 개발에 쏟아 줄 것을 호소하여 대부분 기업인들이 모두 참석하자고 박수로 응수하였다.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세계물류박람회에 개최배경과 그간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군산.새만금지구에 산교형(물류) 기업도시 비전을 제시하였다. 폴 케네디는 지난해 9.14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가미래해양전략포럼”의 기조연설에서 2015년까지 중국 동북항만의 깊은 수심과 선박대형화에 따라 우리나라 서해안과 상해에서 청도, 천진, 대련에 이르는 신 황해권 메인항로가 형성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 배후부지에 1985년부터 1995년까지 10년만에 680여개 해외 물류기업을 유치하여 유럽관문을 독일 함부르크에서 로테르담항으로 변화시켰을 뿐아니라 국민소득을 15천$에서 25천$로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던사례를 새만금에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략이며전북세계물류박람회를 통해 새만금 개발을 10년에서 20년 앞당겨 개발하여 세계 다국적 물류기업들이새만금 등에 수요를 창출하여 새만금에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EU, 미 FTA에 따른 대 중국 전진기지화하여 중국에 진출 거부하는 국내외 가공기업과 연계유치 핵심부품은 국내생산, 일분부품은 동남아 생산후 신항만 배후단지에 가공, 조립, 포장, 분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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