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친환경농업 메카로 ‘우뚝’
  • 박경헌
  • 등록 2007-02-01 10:47:00

기사수정
  • 지난해 2만9431ha로 전국의 39%차지 15%수준까지 늘릴 계획
도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각 시도의 친환경농산물 인증통계 정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경우 3만 1544농가에서 전체 경지면적의 9.1%인 2만 9431ha를 실천해 전국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7만 4995ha의 39%나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 시도의 경우에는 경북이 1만 1597ha로 경지면적의 3.9%, 경남이 6천 8ha로 경지면적의 3.5%, 전북이 5천 932ha로 경지면적의 2.8%, 경기도가 5천 173ha로 경지면적의 2.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인증단계별로는 3년 이상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유기농산물의 경우, 지난 2005년 697ha에서 1천380ha로 늘었다. 또,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3분의 1이하만 사용하는 무농약 농산물은 2005년 2천 210ha에서 4천180ha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와 농약을 기준량의 절반만 사용하는 저농약 농산물은 신규 참여 농가가 크게 늘면서 2005년 1만865ha에서 2만 3871ha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재배 작물별로는 벼가 1만 8665ha, 배 등 과수가 3천 624ha, 배추 등 채소류가 2천 619ha, 표고 등 특용작물이 1천 247ha, 고구마 등 밭작물을 포함한 기타 작물이 3천 276ha로 집계됐다. 그런데, 도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은 지난 2004년 4천 57ha로 경지면적의 1.3%에 불과했지만 2005년 1만 3772ha로 경지면적의 4.3%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이처럼 2만 9431ha로 경지면적의 9.1%수준까지 급신장했다. 도는 이처럼 친환경농업기반의 확산에 따라 ‘친환경농업 하면 전남도’라는 이미지가 구축되고 최근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친환경농업으로의 정착전환에 대한 각계각층의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친환경농업 현장에서는 우렁이, 미꾸라지 등이 살아나고 메뚜기, 잠자리 등 곤충의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생태환경이 복원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친환경농업을 위한 ‘생명식품 5개년 계획’ 3차년도인 올해 모두 2천 53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흙 살리기와 친환경 농기계공급,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농업 직불금지급 등 20여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올해 도내 친환경인증면적을 전체 경지면적의 15%수준인 4만 9천ha까지 늘려 나가고 오는 2009년까지는 경지면적의 30%인 9만 8천ha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실천의지와 함께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가는 것이 관건이라며 “특히,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공동체 의식과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지역농협 등이 사업주체로서 생산에서 인증, 판매에 이르기까지 책임경영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2.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6.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7.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