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저소득층 1,800여명 선발 일자리 제공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공익성있는 사회적 일자리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23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차상위계층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1,8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도우미」제도를 운영한다. 「희망도우미」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등 저소득층이 참여하여 저소득 노인ㆍ장애인ㆍ중증질환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가사ㆍ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되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탈빈곤을 도모함과 동시에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제도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달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인 북구 임동 소재 ‘호남가사ㆍ간병센터’에(☏514-3851) 위탁하여 가사ㆍ간명「희망도우미」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사ㆍ간병「희망도우미」지망생들은 일정기간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치매ㆍ중풍ㆍ장애인ㆍ중증질환자 등에게 양질의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과다한 복지업무의 공백을 막고 어려운 계층의 복지서비스를 한층 높이기 위해 가사ㆍ간병「희망도우미」제’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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