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단속공무원 시민이 안면가격 전치3주 상처 입히고 도주-
주정차 단속중인 공무원이 주차단속에 불만을 품은 행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16일 부천시 원미구 송내북부역에서 노점상을 단속하던 공무원이 노점상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사건에 연이어 단속공무원 폭행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7일(수) 오전7시 15분경에 고강본동 398-2 유적로 횡단보도에서 주차단속중인 공무원 김씨가 행인인 신원불상의 남자(4~50대 중반) 가해자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날 폭행사건은 지나가던 가해자 자기차량이 1월16일(화)새벽에 주차단속이 되었다고, 주·정차 단속중인 공무원 김씨외 1인에게 거칠게 욕설을 퍼부으면서 단속용 디지털카메라를 갑자기 빼앗아 달아났다.이에 주차단속공무원이 500M가량 뒤쫓아 가서 가해자를 붙잡아 카메라를 회수하였으나, 이때 가해자가 가지고 있던 배드민턴 라켓으로 단속공무원 김씨의 안면을 가격하여, 김씨의 안면이 10㎝가량 찢어지고 피멍이 드는 (전치3주) 상처를 입히고 인근 주택가로 도주했다.시는 가해자 신원파악을 위해 1월16일(화)단속된 차량의 명단을 갖고 관할 동사무소 및 현장을 탐문중이며, 향후 특수 폭행죄와 공무집행방해죄로 관할 경찰서에 법적조치를 의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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