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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제교류사업 활성화 ‘주력’
  • 박경헌
  • 등록 2007-01-05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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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유치,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가입 등 지난해 성과 바탕 적극 추진
전남도는 4일 지난해 추진한 국제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더욱 적극적이고 실리적인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교류사업은 전남의 국제화 기반구축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제기구 가입과 국제행사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고 해외 호남향우회와 활발한 교류활동 등에 주력해 왔다는 것. 이에 따라, 지난해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한.일 해협연안 8개 시도현 지사 교류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 개최와 오는 2008년 10월 열릴 예정인 ‘제10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유치에 있다. 도는 특히, 지사 교류회의를 통해 ‘2012 여수세계엑스포’ 유치 공동지지 유도 및 ‘2007 여수국제청소년 축제’에 8개 시도현의 청소년 참가 약속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한.중 양 지역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포럼’을 개최해 첨단산업인 IT산업에 대한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도는 특히, 정평있는 국제회의로 알려져 있는 ‘제10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유치 경쟁에 참여해 전국에서 신청한 다른 지자체를 물리치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 국제기구 가입?활동을 비롯해 자매결연 및 행정교류협력 지역과 적극적인 우호교류활동을 추진했다. 도는 이에 따라, 지방의 UN이라 할 수 있는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에 가입하고, 호주에서 열린 ‘UCLG 아.태지부 회의’에서는 지역임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또, 우호교류협력 활동으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해 9월 독일 튀링엔주 알타우스 주지사와의 수장회담을 통해 양 지역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 교류에 대해 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12월에는 미국 오리건주를 방문해 콜롱고스키 주지사와 수장회담을 갖고, 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경제, 과학, 교육, 농수산물 수출,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키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해외 호남향우회와의 활발한 교류 추진도 이뤄졌다. 도는 지난해 9월 재독향우회를 초청해 도내 문화유적을 관람시켜 고향을 알리고, 11월에는 호남출신 향우와 기업인 29명을 초청해 도정 및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도내 대형 프로젝트에 해외자본을 투자토록 유도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이 같은 국제교류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더욱 적극적이고 실리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인데, 해외 지방정부간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 대해 상호 실익이 있는 분야를 더욱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신규 교류의 필요성이 있는 지역도 적극 발굴해 협정을 체결하되, 기존의 인적교류 위주에서 탈피, 경제?과학기술?투자유치 등 실리위주의 교류로 전환할 계획이다. 도는 또, 해외 호남향우회와 청소년 교류 강화를 위해 올해 LA.멕시코.독일향우회가 참여하고 있는 도내 모범 청소년 초청인원을 확대하고 특히, 해외 호남향우회원 자녀 고향방문 행사를 새롭게 마련,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행사 유치의 경우 준비 및 신청에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지역 경제효과 등이 큰 1~2개 국제행사를 선정, 유치 노력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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