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부경찰서(서장 박노산)에서는 2006년 12월 18일(월) 낮 구내식당에서 서장, 각 과장, 기동12중대장 및 전.의경 어머니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회 월례회의 및 12월중 생일을 맞은 전.의경 생일 파티를 열었다.이 날 생일파티 역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기동12중대와 자서 전.의경의 공동 생일파티로 열렸고, 어머님들이 준비해주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오랜만에 자신들을 위한 배려가 고마웠는지, 폭설과 강풍 등 추운 날씨 속에서 수 없는 상황 출동과 철야근무에 많이 지쳤을 법도 한데, 생일잔치 내내 즐거운 얼굴로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12월중 생일을 맞이한 이재훈 상경은 “2주간의 숙영과 상황대비로 많이 힘들었는데, 어머회 및 직원분들의 깊은 감사와 배려로 모든 피로가 풀렸다”고 말하였고, 이 자리에서 전.의경 어머니회장(곽기순)은 “요즘처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웃는 얼굴을 잃지 않고 반겨준 우리 아들들에게 너무 고맙다, 그리고 가끔 이지만 이렇게 우리 아들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에 너무 감사한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노산 서장은 “내 아들 같은 모든 대원들이 하루하루 힘겹게 생활하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대원들이 너무 대견스럽고, 남은 군 생활도 그렇게 웃음을 잃지 않는 우리 멋진 전.의경 대원들이 되어주었으면 한다”며 행사가 마치는 시간까지 대원들을 향한 격려와 위로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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