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는 남동구여성합창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12월 5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은 3부로 나눠 이루어졌으며 제1부는 가곡과 가요의 만남(‘유리창엔 비’등 6곡), 현악앙상블과 협연, 초청 성악가 공연 , 제2부 는 남성합창의 향연(‘그대와 영원히’등 5곡), 제3부 : 노래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Kum Ba Ya’등 5곡)이었다. 남동구여성합창단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관람객들에게 품격 높은 합창음악을 선사하였고 관람객들의 박수가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끊이지 않았다. 남동구여성합창단은 2004년 제9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제3회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여 남동구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한 남동구여성합창단은 수준 높은 화음을 자랑하고 있다. 경인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