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대산항 부분 개항을 앞두고 산업 인프라 시설이 속속 준공되는 등 주변 산업 벨트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서산시는 동문동 상수도 가압장부터 대산항까지 21㎞ 구간을 연결하는 보령댐 광역상수도관 매설 공사가 착공 6년만에 마무리돼 다음달 1일부터 대산항과 대죽지방산업단지에 물 공급이 이루어 진다고 29일 밝혔다.이에따라 대죽지방산업단지(63만5694평)에는 1일 최대 2600t 규모의 용수 공급이 이루어져 (주)KCC 등 입주 기업체의 용수난 해소는 물론 안정적 기업 활동 여건이 갖춰지게 됐다.특히 대산항에 1일 1900여t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상수도 기반 시설 공사도 모두 끝나 부두 관리에 필요한 선박용수 및 소화용수,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또 대산항 개항에 맞춰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 기반 시설도 속속 갖춰지고 있다.자동차 산업 클러스터화를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한 서산자동차 전문단지 14만5494㎡(4만4000평) 조성 공사가 착공 4년만에 완공돼 다음달 7일 준공식을 갖고 산업용지 분양에 들어간다.시는 자동차 전문단지가 갖고 있는 입지 여건을 토대로 자동차 협력 업체 유치 및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화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대산항이 다음달 중순 1단계 1차 공사가 마무리되면 2만t급 초대형 화물선이 연간 57만2천t 규모의 화물을 처리하게되며 물류비 절감과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만 3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또 오는 2010년까지 2천 TEU급 컨테이너 부두 1선석과 잡화부두 2선석, 방파제 등을 만드는 1단계 2차 공사도 1차공사에 이어 곧바로 착공된다.시 관계자는 “대산항 부분 개항에 맞춰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산업 인프라 시설이 속속 갖춰지고 있다”며“ 지역 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기업체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 박철근 기자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