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 그리고 완주군은 전라북도에 전자부품연구원(KETI) 분원을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11. 30. 11:00에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전략산업 발전 모색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KETI가 전북에 분원을 설치하는 것은 2005년 4월에 설립된 광주지역본부와 2005년 6월에 설립된 경남분원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써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 전라북도 전략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하여 실제적인 역할을 최대한 수행할 수 있는 정예조직을 구성하여 즉시 실행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산업기반조성법 제18조의 규정에 의거 설립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서 원장 등을 산자부 장관이 승인하는 등 산자부 산하기관 성격의 준국책연구기관으로1991년도에 설립된 이후 2006년 현재 4개 연구본부, 2개 사업?행정본부, 2개지역의 분원과 1개의 기술연구소를 갖추고 총 504명의 연구인력이 첨단기술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G-R&BD를 지향하는 기업형 연구기관」의 비젼과 「세계 첨단산업의 중심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의 달성을 목표로 하는 R&BD 중심의 자동차, 나노정밀 등 핵심기술 보유 등 연구인력 및 연구실적이 연구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써 최고 수준의 부품?소재 연구기관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우선 전라북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 임시 연구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하게 되며, 2007년도 상반기 중 완주군의 과학산업연구단지가 준공되면 완벽한 시설을 구비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전자부품연구원은 업무협정 체결과 동시에 “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 및 운영”과 “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수행” 등을 위하여 분원내에 “연구개발센터, 나노기술집적센터, IT 중소?벤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최정예 연구인력을 배치하여 전북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분원이 우리도에 유치됨에 따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연구 인력과 역량있는 연구소를 확보하게 되어 지역산업진흥사업 등 지역 전략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연구인력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해져 관련 사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라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조성 등 전략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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