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북 익산 소재 종계사육 농장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결과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닭이 발생됨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와 축산기술연구소, 가축위생방역본부 및 시군 등 방역기관에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전라북도와 인접한 장성, 담양, 곡성, 영광군 등 10개소에 도계 방역초소을 운영 가금류 운반차량에 대하여 소독실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하였으며, 370명의 예찰요원으로 하여금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인 나주와 집단사육지역인 영암, 함평 등 3개시군을 집중관리 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매일 1회, 기타 지역은 주 3회이상 특별 예찰을 실시 토록 하였으며 또한 738개 공동방제단을 동원 매주 수요일 닭, 오리농장에 대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토록 하였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여부 조기 확인을 위해 철새 도래지 4개소(고천암, 순천만, 주암호, 영산호)에 대해서는 철새 분변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토록 하였으며, 오리 농장과 도축장에 대해서는 혈청검사(5,600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닭, 오리 사육농가에 대하여는 자율적으로 농장 소독과, 출입차량, 사람의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 홍보 하였으며, 의심축 발견시 신속히 시군 및 축산기술여구소에 신고토록 당부하였다. - 광주 박 경 헌 기자 -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