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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남권 광역교통망 체계 대폭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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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1-17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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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악신도청, 혁신도시 등 새로운 대단위 개발 여건 반영키 위해
전남도는 16일 남악신도청, 혁신도시 등 새로운 대단위 개발 여건을 반영키 위해 도내 서남권 광역교통망 체계를 대폭 손질키로 했다.도는 이를 위해, 최근 계획 확정·설계·추진 중에 있는 서남권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 체계를 재검토해 달라진 전남 서남권의 여건을 새롭게 반영시켜 나가기로 하고 이의 개선을 중앙관계 부처 및 사업시행청에 건의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대불산단 활성화와 도청 이전으로 상습적 교통정체가 발생되고 있는 영산강 하구둑 국도 2호선과 나주~목포간 국도 1호선의 원활한 교통소통 해소를 위해 삼향~청호~삼호간과 고하~죽교간 국도대체우회 도로사업의 조기 완공을 건의했다.또, 광주에서 남악 신도시까지 최단거리로 연결되는 나주~동강간 국도 23호선과 일로~몽탄간 국지도 49호선을 조기 착공해 완공해 주도록 요청했다.지난 2004년 3월 착공한 삼향~청호~삼호 구간(15.2㎞) 공사에는 모두 400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514억원만 투자돼 도로노반 흙쌓기와 영산강 교량기초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북항에서 고하도로 연결되는 고하~죽교간은 4.13㎞에 2823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지난 2004년 11월에 착공, 지금까지 298억원을 투자해 해상교량 우물통 기초만을 제작 중에 있다.도는 따라서, 준공 목표연도인 오는 2009년 준공을 위해서는 사업비 증액이 절실한 입장에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도별 예산이 확정되는 계속비 사업으로 전환해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 현재 나주~동강간 국도 23호선 확장은 나주에서 목포간 주간선도로인 국도1호선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설계를 완료, 발주를 준비 중에 있다.일로~몽탄간 국지도 49호선 확장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계획된 노선이 완공되면, 광주에서 남악신도시까지 최단거리로 연결돼 국도 1호선 교통량 분산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도는 앞으로 목포에서 끝난 서해안고속도로를 진도까지 연장되도록 건의하고, 서남해안 일주도로인 국도 77호선 압해~화원간도 조기에 착공되도록 해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와 화원관광단지의 간선도로 역할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도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호남고속철도가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본설계에 반영해 주도록 하는 한편, 오송~목포간 전 구간을 동시에 착공해 오는 2015년까지 함께 준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한반도 해안선을 따라 국가 U자형 철도망이 형성되도록 목포~군산간 철도건설을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우선순위에 반영토록 해 목포신항~대불국가산단 인입철도를 이용한 환황해권 물류수송과 향후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와 연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줄 것도 강력히 건의했다.이와 함께, 남악신도시 주변에 거미줄 형태로 분산된 철도노선을 토지이용 효율화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보성~임성간 철도사업 중 영암 삼호~임성구간은 삼호~대불국가산단~목포역으로 노선을 변경해 줄 것도 요청했다.김영후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현재 서남부권은 남악 신도청,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무안산업교역형 기업도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건설 등 대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존 SOC 노선은 이러한 내용의 반영이 미흡한 실정에 있어 기존 계획대로 추진할 경우 중복투자 등이 우려될 뿐 아니라 투자의 효율성도 떨어뜨릴 요인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광역교통망 체계 개선을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도시발전 등으로 지역여건이 변하는 지역에 대해 현실에 맞는 교통체제 개선안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 투자 대비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교통·물류체제를 보완해 투자유치의 촉진과 도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 김선배 기자 ksbnews21@hanma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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