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체납세 징수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전직원을 체납세 징수 요원화하여 우수 직원에 대한 징수포상금 지급, 부서별 책임징수제를 운영하는 등 지난 4개월 동안 체납세 징수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과년도 체납액 6,945백만원 중 23.2% 17,788건 1,611백만원을 징수하여 10월말 현재 납세 징수실적이 경기도 1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오산시는 납세자와의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고지서, 우편봉투 등 자투리 여백에 “좋은 문구” 또는 “명언”을 게재, 납세자와의 인간관계를 조성하여 강제적인 조세 이미지를 희석시키는 감성마케팅을 실시하고, 정기분 납기 안내 및 과오납 처리 민원에 대한 SMS문자 메시지 전송, 맞벌이 부부, 장기 부재자 등을 위하여 원하는 곳으로 납세고지서 송달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어 납세자가 현금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취득세,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체납세, 세외수입 등에 대하여도 신용카드 납부제를 실시한 결과 1,874건 16억원의 징수 실적을 거두었으며, 연초에 공동주택 입주자회 등 소규모 단체로부터 세정설명회 개최 신청을 받아 납세자의 이해를 도모하고 납세자와 함께하는 열린 세정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산시는 2005년도에 이어 2006년도 지방세정 우수자치단체로 평가받아 경기도지사의 표창과 포상금을 받은바 있다.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중 부서별 체납액 정리목표액 설정 및 매주 정리실적을 보고하는 등 2006년도 세외수입 체납 징수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징수대책을 강구해 체납액 정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징수율 제고를 위해 독촉장 일괄 발송,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중심으로, 중점 체납독려 및 재산압류 등 강력한 체납조치를 취하고 2007년에 특수시책으로 기존 납세 편의시책 이외에 현재 운영하고 있는 무통장 입금을 통한 납부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납세자 1인에게 평생 이용 가능한 가상계좌를 부여, 가상계좌에 입금시 수납처리 되고, 입금계좌 안내 및 처리결과를 자동으로 SMS문자전송해주는 지방세 ARS 납부시스템 도입 및 기업 상담 창구 신설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세무행정을 추진할 방침으로 경기도의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 김 상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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